첫 손자 다안이를 안고 어찌나 기뻣던지...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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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이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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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 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가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 양푼의 수수 엿을 녹여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나는 산골 얘기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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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 살아 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 나고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내가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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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에 잠이 듭니다.
창밖에 먼 별을 두고 밤마다 당신생각에 고요한 잠이듭니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쓰러지는 잠이지오만
먼 별아래 밤마다 생각을 두고 당신생각에
고마운 잠이 듭니다.
바다 물결은 이제 사그러지고 빈 바닷가 바람이 자는 자리
피곤한 생각이 고운 당신생각에 고운 잠이 듭니다. -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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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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