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픈 인생
오죽하면 태어날 때 울기부터 했을 까마는
양껏 벌어도 먹는 건 세끼요
기껏 살아도 백년은 꿈인 것을
못 산다고 슬퍼말고 못 낫다고 비관 마라
재물이 늘어 나면 근심도 늘어나고
지위가 높아지면 외로움도 더하는 법
부자 중에 제일은 마음 편한 부자요
자리 중에 제일은 마음 비운 자리이다
하늘이 무너질 걱정도
하늘의 몫이지 사람의 몫이 아닐 테니
웃으며 살아라
맘껏 웃으며 살아라
웃어야 복이 오고 웃어야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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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둘레길을 동생 내외랑 드라이브~ 봄이 성큼 ~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처럼 봄맞이 나온 사람들.
푸른 물줄기가 아득하다. 이 물을 청주시민은 물론, 대전 사람들도 먹는다고 했다.
근심 걱정을 대청호에 털어놓으란다. 문구가 좋아서 한 장, 흐
여기저기 도토리가 보인다. 다람쥐가 먹고도 남았나 보다
대청댐 둘레길은 어디든 아름답다. 산책길 발걸음이 상쾌했다
식당 주인이 콩을 길러 수확해서 만든 청국장, 맛이 구수하다. 찬도 담백해서 맛이 좋았다
하루 한끼, 점심만 하는 집이다.
새봄을 주신 주님께 감사~ 대청호를 뒤로 하고 한 장 ,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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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14장~ 28,29절
만남에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니 진실로 반갑고
헤어짐에 보고픔이 가득하니 한결같은 우애로다.
말로써 상처를 입히지 아니하니 사려 또한 깊고
돌아서서 헐뜯지 아니하니 고맙기 그지없어라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아니하니 천심이 따로 없고
베푸는 일에 이유가 있으니 그 또한 지심이로다
처음과 끝이 같지 아니하면 풀잎같은 인연에도 바람이 일 것이요
겉과 속이 같지 아니하면 바위 같은 믿음에도 금이 가리라
모름지기 가다듬고 바로 세우는 일은
평생을 두고도 다 못하나 사람의 향기만은 간직하고 싶을 때
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우리라는 이름, 그 이름 만으로도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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