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에 기대어라
네 눈물 닦아주마
쉴 곳 없는 이 도시를
소리 없는 하얀 눈이 감싸 안듯이
쉬지 못하는 네 영혼
조용히 이곳에 깃들려무나
강은 얼어 수백리
철새는 자취 없고
우리도 이제 더 이상 떠날 곳 없다
네 어깨를 다오
이제는 지친 내가 기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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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나라

로마서~ 24,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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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의 별을 좇아 멀고 먼길을 여행한 동방 박사들!

마침내 그들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를  발견하고

진정 삶에 기쁨을 느꼈다.

여러분도 마음속에 있는 메시아의 별을 좇아 가보라 

그 별이 진정 삶의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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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찮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가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면서도 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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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내가면 외포리 ,
안개비가 온 뒤 바다는 멀리 보이고 구름이 옅게 깔려 있다.
해너미 시간, 언제나 자연은 경이롭다.


궁이라는 차집에서 가족들이랑 따뜻한 한잔 하고 있는데 장끼 한마리가 날아와 마당을 서성인다.

모처럼 나들이에 손녀 사랑이 ㆍ딸들이랑 한 장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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