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은
거대한 연파랑 도화지
솜사탕 모양의 구름들
함께 어우러져
그대로 한 폭의
평화로운 그림이다.
푸른 하늘
따스한 햇살 아래
나무들의 가벼운 춤도
참 보기 좋다.
오늘 하루만큼은 세상살이
깨알 같은 근심걱정 다 잊고
가슴 가득히 넓은
하늘 하나 펼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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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위대한 사사요 제사장이며 선지자인 사무엘의 탄생은
어머니 한나의 간절한 기도로 말미암았다.
실로 기도는 모든 위대한 일을 탄생 시키는 강력한 능력의 모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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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포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가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미세한 이 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 합니다.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오프라인상의 만남보다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를 강조하는 캠페인이 이어집니다.
집콕, 방콕, 등의 단어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가족 간에도 외출 후 씻기까지는 잠시
거리를 두는 미묘한 문화가 진행중입니다.
지금과 같이 비상시국에는 어쩔 수 없는 예절이겠지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왜곡된 문화가 습관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그런 우려가 인종차별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거리'는 유지하되 '심리적 거리'는 더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조차 날 가까이 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더 밀접한 '영적거리'를 유지 해야 합니다.
"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 하시리이다. "( 시편 2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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