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연복

시 산책[Poem] 2020. 10. 24. 11:51

 

가을과 겨울을

살며시 잇는 달

 

그래서 1이라는 숫자 둘이

모여 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단풍의 시절이

영원할 수는 없는 법

 

생의 정점을 찍은 다음에는

겸손히 내려가야 하는 것.

 

쓸쓸히 지는 낙엽을 보며

삶의 깊이가 더해지고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스한 사랑의 힘을 배우는 달.

Posted by 물오리

 

너는 내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 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의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창세기 41장~ 40,4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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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 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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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엘리 가문의 멸망 원인은 엘리가 두 아들의 사악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금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후 전개되는 엘리 집안의 철저한 파멸은 자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Posted by 물오리

 

저 빈 들판을

걸어가면

오래오래 마음으로 사모하던

어여쁜 사람을 만날 상 싶다

 

꾸밈없는

진실과 순수

자유와 정의와 참 용기가

죽순처럼 돋아나는

의초로운 마을에 이를 상 싶다

 

저 빈 들판을

걸어가면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

아득히 신비로운

의 땅에까지 다다를 상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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