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안은 노르웨이에서 학위를 마치고 서른이 안된나이에 중국 상하이 푸단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북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 수행중이던 중에 암 말기 선고를 받습니다.

그녀가 아기 엄마로 젊은 학자로 달려온 짧은 생을 마감하기 까지 블로그에 남긴 글을 모은  

'내가 살아 갈 이유' 라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 사람이 잘 살아 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인것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자라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살다가 혼자 비를 맞는 쓸쓸한 시절을 맞이 할때

위에서 어떤 풍성한 나무가 잎들로 비를 막아주면 그제야 알게 된다. "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도 하나님을 향해 씨앗을 심는 일과 같습니다.

"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2)

작은 행동의 씨앗과 작은 기도의 씨앗이 자라서 우리에게 기쁨과 감사를 선물해 주실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프랑스 화가 들라크루아 외젠이 그린 '야곱과 천사의 씨름'

창세기 32장에는 야곱이 브니엘에서

'어떤사람'과 밤새 씨름하고 축복을 받는 이야기가 나온다.

Posted by 물오리

 

성경을 볼 때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단어가 있다.

다름 아닌 '셀라'이다. 셀라의 의미, 셀라의 기능, 셀라를 읽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궁금증은 세가지로 분류한다. 주로 시편에 기록되어 있고 하박국에도 기록되어 있다.

문자적 의미의 셀라는 올리라는 뜻이다.  기능적으로 음악기호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셀라가 '들어 올리다'는 뜻의 동사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음을 높이라는 부호로 이해하는 것이다. 목소리를 크게하라는 뜻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셀라가 처음등장하는 시편 3편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 갈때 지은 시이다.

밧세바와의 동침, 자신의 죄로 벌어진 사건을 기억하며 다시는 똑 같은 잘못을 짓지 않으려는

다윗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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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 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 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3장~ 21,22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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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 움큼

도화지에 쏟아 놓고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
마음을 색칠하면
도화지에 퍼져 가는
지난여름

7월의 풀숲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이
뚝뚝 떨어져 내린다

숨었던 얘기들도
풀숲에서 일어나

7월의 초록빛 나무로
쑥쑥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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