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아브람은 80세를 , 아내 사래는 70세를 넘었으니,

후손에 대한 소망은 거의 절망적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의 눈을 돌려

하늘의 뭇별들을 바라보게 하셨다.

현실의 삶이 절망적인가? 눈을 들라.

언제나 뭇별처럼 빛나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된 소망이 있다.

 

                                                              좋은성경 ( 성서원)

Posted by 물오리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敎會堂) 꼭대기

십자가(十字架)에 걸리었습니다.

 

첨탑(尖塔)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鐘)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幸福)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十字架)가 허락(許諾)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 내가 목이 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여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 다 이루었다."하시고

머리를 숙이시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장~ 28,29,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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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4... 복사꽃 피고

살구꽃 피는 곳

너와 함께 뛰놀며 자라난

푸른 보리밭에 남풍은 불고

젖빛 구름

보오얀 구름 속에 종달새는 운다.

기름진 냉이꽃 향기로운 언덕.

여기 푸른 밭에 누워서 철이야

너는 늴늴늴 가락 맞춰 풀피리나 불고

나는 나는

두둥실 두둥실 붕새춤 추며

먹쇠와 돌이와 복술이랑 함께

우리 우리 옛날을

옛날을 뒹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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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애굽 땅에서 아브람은 잠시 하나님을 잊었다.

아름다운 아내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될까 봐 사래를 누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인간적 방법은 오히려 더 큰 위기를 초래했다.

기억하라! 하나님을 잊는 순간, 믿는 자들의 삶은 실패할 뿐임을...

 

                                                              좋은성경(성서원)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