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공동체에서 생활하던 한 형제가 유혹을 받아 넘어졌습니다.

공동체는 그 형제를 추방했습니다.  형제는 안토니우스가 은둔하는 산으로 갔습니다.

얼마동안 함께지낸 안토니우스는 그를 공동체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말을 들은 안토니우스는 편지를 써서 공동체에 보냈습니다.

" 배 한 척이 망망대해 한가운데에서 조난하여  값진 화물을 다 잃고 표류하다가 겨우 육지에 닿았소

그런데 그대들은 온갖 어려움 끝에 육지에 당도한 배를

다시 바다로 내 몰아 좌초 시키려 하는 것이요?"

공동체가 그 형제를 받아 들이지 않는 데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 한가지로 말씀하십니다.

"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 하심같이 하라 " (엡 4: 32)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마라. 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젊었을 때의 부끄러움과 네 남편을 잃었을 때의 부끄러움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너를 지으신분이 네 남편이 되실것이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야훼시다.

너를 구하신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다. 그분은 온 땅의 하나님이라고 불리시는 분이다.

 

이사야 54장~ 4,5장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19.05.01
하나님 말씀.  (0) 2019.04.25
하나님 말씀.  (0) 2019.04.22
하나님 말씀.  (0) 2019.04.18
하나님 말씀  (0) 2019.04.17
Posted by 물오리

 

애굽 땅에서 아브람은 잠시 하나님을 잊었다. 

아름다운 아내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될까 봐 사래를 누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인간적 방법은 오히려 더 큰 위기를 초래했다. 기억하라 !

하나님을 잊는 순간 , 믿는 자들의 삶은 실패할 뿐임을 ...

 

Posted by 물오리

 

산들산들 바람에

춤추지 않으면

그 꽃

죽은 꽃이리.

살랑살랑 봄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면

그 가슴

죽은 가슴이리.

산에 들에 불어오는

바람아 싱그러운 봄바람아

이 마음 이 가슴도

사정없이 흔들어다오.

 

 

Posted by 물오리

아들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갔습니다.

TV와  책으로만 봤던 미키마우스와 도널드 덕이 눈 앞에서 왔다 갔다하며 재롱을 부리니

아들은 너무 놀라 얼굴은 빨개지고 온몸은 부들부들 떨기까지 합니다. 인파를 뚫고 들어가

캐릭터들과 악수하고 안아주며 사진까지찍었습니다. 선물까지 받아 마치 주인공이나 된듯

행복해 하며 제게 자랑을 늘어 놓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당긴 혈루병을 앓던여인입니다.

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뽕나무위에 올라간 삭개오, 

지붕을 뚫어 병든 친구를 예수님앞으로 데리고 간 친구들이 주인공입니다.

반면 구경꾼이 있습니다.

그들은 노련합니다. 익숙한 나머지 십자가와 부활도 모두 옛날이야기로 듣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처음 듣는, 처음 만나는, 처음 사랑하는 ,

식지 않은 열정을 갖고 평생 내보지 못한 믿음의 용기를 냅니다.

인생은 꿈과 모험의 나라입니다. 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