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고, 우리의 아픔을 대신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 벌을 받아서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상처입은 것은 우리의 허물때문이고, 그가 짓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가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

 

이사야 53장~ 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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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시련을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은 자신에 대한 사랑, 내가 즐거운 일에 우선 순위를 두자>

 사람은 누구나 소속감을 느끼고 집단에서 인정 받기를 원한다.

"진정한 소속감은 자신을 굳게 믿고 자기자신에게 속함으로써 가장 진실한 자신을

무언가의 일부가 되는 동시에 황야에 홀로서는 정신적 체험이다."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브레네 브라운 말.

타인의 시선에서 해방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

내면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드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나의 감정과 솔직하게 소통해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자

" 힘들지 않니, 행복하니. 힘내자 " 나를 충분히 사랑해주고 마음의 바닥까지 들여다 보는 건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시련을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은 자신에 대한 사랑, 실수한 자신을 비난하고 책망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보다 자신이 헤집고 쑤시는 상처가 더 크고 깊다.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나는 충분하다' 고 생각하는 용기가 아닐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우리 자신을 아무조건 없이 사랑하자.

내가 만족하고 즐거울 수 있는 일에 우선 순위를 두자. 혼자 생각하고, 책 읽고, 기도하고

산책과 묵상, 음악 감상, 감사노트 기록하기, 등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의 첫 걸음이다.

 

                                                                   출처: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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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또 다시 당신 앞에 해마다 이맘때쯤

당신께 바치는 저의 기도가
그리 놀랍고 새로운 것이 아님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얼음도 풀리는 봄의 강변에서
당신께 드리는 저의 편지가
또다시 부끄러운 죄의 고백서임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살아 있는 거울 앞에 서듯 당신 앞에 서면
얼룩진 얼굴의 내가 보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저의 말도
어느새 낡은 구두 뒤축처럼 닳고 닳아
자꾸 되풀이할 염치도 없지만

아직도 이 말 없이는
당신께 나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소서

주님!,
여전히 믿음이 부족했고
다급할 때만 당신을 불렀음을
여전히 게으르고 냉담했고
기분에 따라 행동했음을...

여전히 저에겐 관대했고 이웃에겐 인색했음을
여전히 불평과 편견이 심했고
쉽게 남을 판단하고 미워했음을

여전히 참을성없이 행동했고
절제없이 살았음을 여전히 말만 앞세운
이상론자였고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였음을 용서하소서

주님,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하셨습니다
이 사십 일만이라도
거울 속의 저를 깊이 성찰하며
깨어 사는 수련생이 되게 하소서

이 사십 일만이라도 저의 뜻에 눈을 감고
당신 뜻에 눈을 뜨게 하소서

때가 되면 황홀한 문을 여는
꽃 한 송이의 준비된 침묵을
빛의 길로 가기 위한
어둠의 터널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을 뉘우치는 겸허한 슬픔으로
더 큰 기쁨의 부활을 약속하는
은총의 때가 되게 하소서

재의 수요일 아침
사제가 얹어 준 이마 위의 재처럼
차디찬 일상의 회색빛 근심들을 이고 사는 저
참사랑에 눈뜨는 법을 죽어서야 사는 법을
십자가 앞에 배우며 진리를 새롭히게 하소서

맑은 성수를 찍어 십자를 긋는 제 가슴에
은빛 물고기처럼 튀어 오르는 이 싱싱한 기도

“주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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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당시 아브람은 80세를 , 아내 사래는 70세를 넘었으니,

후손에 대한 소망은 거의 절망적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의 눈을 돌려

하늘의 뭇별들을 바라보게 하셨다.

현실의 삶이 절망적인가? 눈을 들라.

언제나 뭇별처럼 빛나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된 소망이 있다.

 

                                                              좋은성경 ( 성서원)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