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조금

알을 깨고 나와

이윽고 하늘 향해

날갯짓하는

목련 새야 하얀

아기 목련 새야.

오늘 너의 첫 비행을

축하하려는 듯

여느 때보다 더

싱그러운 봄바람 불어

기뻐 춤추며 하늘로 솟는

네 모습 아름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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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7,38,39, 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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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인간들의 실패를 보라! 일찍이 " 큰자가 어린자를 섬기리라" 는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음에도, 이를 망각한 이삭은 큰자인 이삭을 축복하려들고 리브가와 야곱은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지 못하고 어설픈 계략으로 일을 꾸몄고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같은 인간들의 실패까지도

섭리하셔서 차질없이 구속사를 이끌어 나가셨다.

 

Posted by 물오리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유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유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속에 피워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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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내 인생을 치명적으로 만드는 큰 실수에서 그저 웃고 넘어길 작은 실수까지 ,

그러면서 배웁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신중해지고 성숙해집니다.

그렇게 살아온 부모들은 유독 자녀들의 실수에 민감합니다.  그들은

" 내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고 " 라고 말하며 자녀에게 과도하게 개입합니다.

그러나 탄탄대로만 경험한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까요. 길을 잘 찾아갈 능력이 있을 까요.

실수를 통해 깨달음을 쌓아가지 못하면 훈련받지 못한 선수처럼 실전에서 무너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합니다. 실수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실수 하는 우리도 사랑하십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