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푸른 잎도 지고 나면 낙엽이라

애당초 만물엔 정함이 없다 해도

사람이 사람인 까닭에

, 이렇게 늙어감이 쓸쓸하노라

 

어느 하루도 소용없는 날 없었건만

이제 와 여기 앉았거늘

바람은 웬 말이 그리도 많으냐

천 년을 불고가도 지칠 줄을 모르네

 

보란 듯이 이룬 것은 없어도

열심히 산다고 살았다

가시밭길은 살펴가며

어두운 길은 밝혀가며

때로는 갈림길에서

두려움과 외로움에 잠 없는 밤이 많아

하고많은 세상일도 웃고 나면 그만이라

 

착하게 살고 싶었다

늙지 않는 산처럼

늙지 않는 물처럼

늙지 않는 별처럼

, 나 이렇게 늙어갈 줄 몰랐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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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장 ~ 15,16,17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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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4,45,46 절

우리는 이 세상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만세 전,

하나님이 택하셔서  너를 이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목적(사명)있으니 그것을 보아라

선한 목적이 있어 보내셨으니  그 뜻을 알라.

-한재욱 목사님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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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48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음악은 [내 영혼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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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 < 청암문학 제 11호 출판기념회> 다녀오다.

신인상 시상식과 시 낭송이 있었다.

시인, 수필가. 소설가, 연변작가, 많은 분들이 참석했고 

평택시장, 국회의원 , 시의원, 그외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수필가 오경자님의 인삿말에서 '마가의 다락방' 같은 이곳,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는 말씀,

실은 내 생각도 그랬다.  

 

 

수필 신인상을 받는고송숙씨

 

 

 

 

 

 

 

 

꼬맹이의 동시 낭송, 너무도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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