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20.11.16 다윗의 머리에 기름붓는 사무엘---사무엘상 by 물오리
  2. 2020.11.16 믿음과 신념---한재욱목사님. by 물오리
  3. 2020.11.13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by 물오리
  4. 2020.11.11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무엘상 by 물오리
  5. 2020.11.10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6. 2020.11.10 찾으면서 떠나는 여행길--- 이해인 수녀님 by 물오리
  7. 2020.11.09 겨자씨의 비밀---한희철 목사님 by 물오리
  8. 2020.11.07 이스라엘의 왕이 된 사울---사무엘상 by 물오리
  9. 2020.11.07 날마다 소풍 by 물오리
  10. 2020.11.04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시골의 양치기 집안에서 , 그것도 여덟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나 들판에서 

양 떼를 돌보던 소년 다윗, 누가 보아도 이 비천한 목동은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적절치 않아 보였다. 하지만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다윗을 자신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하시고 그에게 즐겨 기름을 부으셨다.

Posted by 물오리

 

우리는 신념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신념을 포함하고 있지만 신념과는 다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고,

신념은 자기 생각과 확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믿음의 과정은 순종이고 신념의 과정은 불굴의 의지입니다.

믿음의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신념의 결과는 자신의 영광입니다. 믿음은 자기를 부인해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

신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신념은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믿음은 실상이지만,

신념은 허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신념은 유익하지만 신념이 잘못되면 악한 아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나폴레옹의 명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

(삼상 17 : 45)는 외침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있도 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인도 하셨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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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사울은 600명의 군사를 가지고도 블레셋군대가 두려워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지만,

그의 아들 요나단은 하나님을 믿고 부관 한 명만을 데리고 용감히 블레셋과 맞서 싸워 이겼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쟁은 '수효' 의 싸움이 아니라 '믿음'의 싸움이다.

Posted by 물오리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출애 굽기 2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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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우리의 삶은

늘 찾으면서 떠나고

찾으면서 끝나지

 

진부해서 지루했던

사랑의 표현도 새로이 해보고

달밤에 배꽃 지듯

흩날리며 사라졌던

나의 시간들도 새로이 사랑하며

걸어가는 여행길

 

어디엘 가면 행복을 만날까

이 세상 어디에도 집은 없는데…

집을 찾는 동안의 행복을

우리는 늘 놓치면서 사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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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예수님은 탁월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들을

재미있고 쉬운 이야기로 풀어 내셨으니까요. 남녀노소 누구라도 들으면 금방 이해 할 수 있고

기억하기 좋으며 전달하기 수월한 이야기로 바꾸어 들려주셨습니다.

그렇게 들려주신 이야기 중에는 하늘나라 이야기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했습니다.

겨자씨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것을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하나님 나라가 가장 작은 것 속에 

담겨있다 하신게 놀랍습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겨자씨와 새의 관계는 

사느냐 죽느냐의 관계입니다. 씨앗은 새에게 좋은 먹이가 되니까요.

그런데 겨자씨가 자라면 새에게 둥지를 지으라고 품을 내어 줍니다. 

나를 단번에 해칠 수 있는 존재에게 기꺼이 품을 내어주는 관계의 변화에서

하늘 나라의 의미를 찾고 싶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은 겨자씨 이야기 속에 슬쩍 그런 의미를 담아 놓으셨는지도 모릅니다. 

Posted by 물오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 중 막내 지파인 베냐민 지파, 

그 지파 중에서도 가장 미약한 가문에 속한 자인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셨다. 

하지만, 사울이 왕이 된 후, 스스로를 큰 자로 여기고 

교만해 졌을 때, 하나님은 그를 버리셨다.

Posted by 물오리

날마다 소풍

수필[Essay] 2020. 11. 7. 10:26

 

 

 

 

 

오랜만에 김밥을 싼다.

우선 햅쌀로 밥을 지어놓고 지단을 부치고 당근, 우엉, 단무지, 쇠고기 볶고 취나물을 무쳐 놓는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과 볶은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김은 약간 구워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밥을 싼다. 내가 만드는 김밥은 부드럽다.

그 이유는 모든 재료를 푹 익혀서다. 나이 탓이겠지만 덜 익힌 것을 먹으면 속이 더 부륵 하다.  

 

지난날, 딸아이들이 소풍 갈 때 일찍 일어나 싸주던 김밥이다.  늘 굵어서 한입에 먹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일하는 엄마라서 정성 들여 만들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이 되었던 것은 맛있먹었다는 말이었다. 

김밥 한 줄과 과일 한 개, 따뜻한 물을 배낭에 넣고 인근에 있는 구름산으로 나는 오늘 소풍을 간다. 찬송을 이어폰으로 들으며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산 초입에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요즘 나무계단으로 조성이 되어 오르기도 쉽고 걷는 느낌도 좋다.
산 벚꽃나무 잎이 예쁘게 물든 만추, 가을이 가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곱다. 오르다 보면 이내 능선이 보이고 쉴 수 있는 아담한 정자가 눈에 들어 오는데 나는 이곳에서 숨을 고른다.
시간은 정오, 햇볕이 정수리에 꽂힌다. 햇살 바른 곳에 자리를 잡는다ㆍ요즘 내가 쪼일 수 있는 볕이 이토록 고마울 수가 없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 올라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는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 4장 2절-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다. 따뜻한 햇볕을 마주하고 나에게 주신 그 말씀을 읊조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일 년 남짓 면역력 저하로 투병을 했다. 병원을 들락거리며, 하동에 있는 벧엘 수양원에서 아침저녁 말씀 공부를 했다. 그리하여 조건 없이 주시는 아버지 사랑을 가슴 벅차게 만났다. 속초 뉴스타트 건강 강의 시간에서는 몸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을 배웠으며 또한 매일 매일 주시는 말씀으로 치료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는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몸무게가 10 키로 이상 줄고 걸음이 흔들렸을 때, 과연 내가 정상으로 걸어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겼다. 그럴 때 드린 기도는 딱 두 가지 ,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아니시면 곤히 잠들었을 때 불러 주소서" 나는 간절히 아뢰었다.
그런데 기도를 드리고 나면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하신 말씀과 함께 마음 평안을 주셨다.

지난 일 년을 돌아 보면 모두가 감사뿐이다. 아주 가끔 몸상태를 체크 하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살아계신 아버지 은혜로 몸무게도 면역력도 회복이 되어 나는 날마다 소풍을 간다.
시장 갈 때도 소풍이요, 벗들을 만나 차 한잔을 마셔도 나에게는 소풍이다.

김밥 하나 햇볕 한 줌 섞어 점심을 먹는다. 왼쪽으로는 소나무 군락인데 솔향이 상큼하다. 몸이 아파본 사람은 치료해 주시는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을 알리라. 

능선을 따라 내려 가다보면 하산하는 길이다. 

 

다음 주 토요일,  선물로 주신 손녀 사랑이랑 딸애들이 우리집에 온단다. 나를 케어하느라 애쓴 딸들이다. 시간도 넉넉하니 아욱국 끓이고 김밥을 정성껏 만들어 점심상을 차려 줘야지 맘먹는다. 초등학교 때 먹었던 김밥, 그 밥을 먹으며 어떤 말들을 할지 기대가 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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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명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출애굽기 1장~ 5,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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