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맺혀
오늘 피었다
어제 저버린꽃,
찰나
그대가 보고있는
꽃,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꽃뫼에서 --- 정채봉 (0) | 2017.02.11 |
|---|---|
| 湖水 --- 정지용 (0) | 2017.02.11 |
|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0) | 2017.02.08 |
| 새해 소원시 --- 이어령 (0) | 2017.02.02 |
| 아시나요--- 이외수 (0) | 2017.01.17 |
내일 맺혀
오늘 피었다
어제 저버린꽃,
찰나
그대가 보고있는
꽃,
| 꽃뫼에서 --- 정채봉 (0) | 2017.02.11 |
|---|---|
| 湖水 --- 정지용 (0) | 2017.02.11 |
|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0) | 2017.02.08 |
| 새해 소원시 --- 이어령 (0) | 2017.02.02 |
| 아시나요--- 이외수 (0) | 2017.01.17 |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다
어느 순간엔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 湖水 --- 정지용 (0) | 2017.02.11 |
|---|---|
| 찰나꽃--- 고담 김종대 (0) | 2017.02.10 |
| 새해 소원시 --- 이어령 (0) | 2017.02.02 |
| 아시나요--- 이외수 (0) | 2017.01.17 |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강석규박사 (0) | 2017.01.17 |
| 찰나꽃--- 고담 김종대 (0) | 2017.02.10 |
|---|---|
|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0) | 2017.02.08 |
| 아시나요--- 이외수 (0) | 2017.01.17 |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강석규박사 (0) | 2017.01.17 |
| 요요 ---정끝별 (0) | 2017.01.16 |
그대가 내게 보낸 말씀들은
달 밝은 밤이면
의암호로 가서
눈부신 물 비늘로 반짝 거려요
나머지는 적막강산
피라미 한마리가 튀는 소리에도
온 우주가 돌아누워요
산복숭아 꽃잎 눈보라처럼 흩날려요.
|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0) | 2017.02.08 |
|---|---|
| 새해 소원시 --- 이어령 (0) | 2017.02.02 |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강석규박사 (0) | 2017.01.17 |
| 요요 ---정끝별 (0) | 2017.01.16 |
| 그리운 어머니 --- 김후란 (0) | 2017.01.16 |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세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 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 않았을 겁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 새해 소원시 --- 이어령 (0) | 2017.02.02 |
|---|---|
| 아시나요--- 이외수 (0) | 2017.01.17 |
| 요요 ---정끝별 (0) | 2017.01.16 |
| 그리운 어머니 --- 김후란 (0) | 2017.01.16 |
| 일 잘하는 사내--- 박경리 (0) | 2017.01.11 |
당신이 나를 지루해할까 봐
내가 먼저 멀리 당신을 던져봅니다
달아날 수 있도록 풀어줌으로써
나는 당신을 포기합니다
포기의 복수 포기의 쾌락
그리고 포기의 보상
당신은 늘 첫 떨림으로 달려옵니다
던졌다 당기고
풀렸다 되감기고
사라졌다 되돌아오는
천 갈래 던져진 그물 길오요,
오요, 오 요요
| 아시나요--- 이외수 (0) | 2017.01.17 |
|---|---|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강석규박사 (0) | 2017.01.17 |
| 그리운 어머니 --- 김후란 (0) | 2017.01.16 |
| 일 잘하는 사내--- 박경리 (0) | 2017.01.11 |
| 꽃바람--- 임병무 (0) | 2017.01.08 |
당신의 이름은 엄마 당신의 이름은 그냥 엄마
나 어릴 때부터 그렇게 불러왔고 긴 세월 돌이키는 이 나이에도 당신은 그냥 우리 엄마
다른 이름을 생각해봅니다
당신께선 나에게 언제나 믿음이셨으니 세상에서 제일 큰 산이십니다
당신께선 깊은 가슴 빛나는 물결이시니 세상에서 제일 큰 바다십니다
그러나 그중에도 기쁨인 것은 어디서나 “얘야” 부르시던 목소리 다정하고 온화한 그 목소리
아, 이 세상 온갖 뒤척임 속에서 나의 앞에 나의 뒤에 눈 비 가려주시던
오직 한분뿐인 우리 엄마 영원히 당신을 엄마라 부릅니다.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강석규박사 (0) | 2017.01.17 |
|---|---|
| 요요 ---정끝별 (0) | 2017.01.16 |
| 일 잘하는 사내--- 박경리 (0) | 2017.01.11 |
| 꽃바람--- 임병무 (0) | 2017.01.08 |
| 꽃밭--- 정채봉 (0) | 2017.01.08 |
다시 태어나면 무엇이 되고 싶은가
젊은 눈망울들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다시태어나면 일 잘하는 사내를 만나 깊고 깊은 산골에서
농사짓고 살고 싶다 내 대답
돌아가는 길에 그들은 울었다고 전해들었다.
왜 울었을까
홀로 살다 홀로남은 팔십노구의 외로운 처지
그것이 안쓰러워 울었을까 저마다 맺힌 한이 있어 울었을까
아니야 아니야 그렇지 않을 거야 누구나 본질을 향한 회귀본능
누구나 순리에 대한 그리움 그것 때문에 울었을 거야
| 요요 ---정끝별 (0) | 2017.01.16 |
|---|---|
| 그리운 어머니 --- 김후란 (0) | 2017.01.16 |
| 꽃바람--- 임병무 (0) | 2017.01.08 |
| 꽃밭--- 정채봉 (0) | 2017.01.08 |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0) | 2017.01.08 |
꽃바람 속에서
꽃그늘 아래서
꽃 술 한잔 하잤더니
꽃님은 오지않고
꽃바람 맞았네
| 그리운 어머니 --- 김후란 (0) | 2017.01.16 |
|---|---|
| 일 잘하는 사내--- 박경리 (0) | 2017.01.11 |
| 꽃밭--- 정채봉 (0) | 2017.01.08 |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0) | 2017.01.08 |
| <순수의 전조(前兆)> -- -윌리엄 블레이크- (0) | 2017.01.03 |
하늘나라 거울로 본다면
지금 내 가슴속은
꽃으로 만발해 있을 것이다.
너를
가슴 가득 사랑하고 있으니...
| 일 잘하는 사내--- 박경리 (0) | 2017.01.11 |
|---|---|
| 꽃바람--- 임병무 (0) | 2017.01.08 |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0) | 2017.01.08 |
| <순수의 전조(前兆)> -- -윌리엄 블레이크- (0) | 2017.01.03 |
| 엄마 걱정 ---기형도 (0) | 201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