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에 해당되는 글 1047건

  1. 2018.11.22 첫눈 오던 날 --- 용혜원 by 물오리
  2. 2018.11.20 어둠이 되어---안도현 by 물오리
  3. 2018.11.19 존재의 빛---김후란 by 물오리
  4. 2018.11.19 생각해 봤어---김종상 by 물오리
  5. 2018.11.16 가을의 노래---유자효 by 물오리
  6. 2018.11.16 눈물 --- 오세영 by 물오리
  7. 2018.11.13 눈사람 부모님---이해인 by 물오리
  8. 2018.11.12 내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by 물오리
  9. 2018.11.12 나무---김 년 균 by 물오리
  10. 2018.11.10 난초--- 서정주 by 물오리

      

               


첫눈 오던 날 새벽에

가장 먼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은 것처럼

그대에게 처음 사랑이고 싶습니다

 

삶의 모든 날들이

그대와 살아가며

사랑을 나눌 날들이기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늘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를 위하여

두 손을 모읍니다

 

그대를 축복하여 주시기를

늘 아쉬운 마음으로

살아가기에

그대에게 은총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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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봤어---김종상  (0) 2018.11.19
Posted by 물오리

 

그대가 한밤에
초롱초롱 별이 되고싶다면
나는 밤새도록
눈도 막고 귀도 막고
그대의 등 뒤에서
어둠이 되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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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새벽별을 지켜본다

사람들아
서로 기댈 어깨가 그립구나

적막한 이 시간
깨끗한 돌계단 틈에
어쩌다 작은 풀꽃

놀라움이듯

하나의 목숨
존재의 빛
모든 생의 몸짓이
소중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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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 오세영  (0) 2018.11.16
Posted by 물오리

 

네가 따뜻한 옷을 입을 때

떨고 있는 동무를 생각해 봤니?

 

네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굶주리는 이웃을 생각해 봤니?

 

네가 즐겁고 행복할 때

괴롭고 슬픈 사람들을 생각해 봤니?

 

네가 차지한 양지만큼

짙은 그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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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부모님---이해인  (0) 2018.11.13
Posted by 물오리


잃을 줄 알게 하소서. 

가짐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잃음인 것을...

이 가을에 뚝뚝지는 낙과의 지혜로 

은혜로이 베푸소서.


떠날 줄 알게 하소서.

머무름보다 더 빛나는 것이 

떠남인 것을... 

이 저문 들녘 철새들이 남겨둔 보금자리가 

약속의 훈장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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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인생이란

기쁨과 슬픔이 짜아올린 집,

그 안에 삶이 있다.

 

굳이 피하지 말라. 슬픔을

묵은 때를 씻기 위하여 걸레에

물기가 필요하듯

정신을 말갛게 닦기 위해선

눈물이 있어야 하는 법,

마른 걸레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오늘은 모처럼 방을 비우고 걸레로

구석구석 닦는다.

내일은

우리들의 축일(祝日)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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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김 년 균  (0) 2018.11.12
Posted by 물오리



날마다 자식들이 보고 싶어
한숨 쉬는 어머니
그리움을 표현 못해
헛기침만 하는 아버지
이 땅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하얀 눈사람으로 서 계시네요

아무 조건 없이 지순한 사랑
때로 자식들에게 상처 입어도
괜찮다 관찮다
오히려 감싸안으며
하늘을 보시네요
우리의 첫사랑인 어머니
마지막 사랑인 아버지

늘 핑계 많고 비겁하고
잘못 많은 우리지만
녹지 않는 사랑의 눈사람으로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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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김 년 균  (0) 2018.11.12
난초--- 서정주  (0) 2018.11.10
Posted by 물오리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위해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 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있게 말할수있도록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대답하기위해 사람들에게 상처를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말아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위해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놓아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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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서정주  (0) 2018.11.10
무제(無題) ---박재삼  (0) 2018.11.10
Posted by 물오리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나무를 심지만
사랑에 눈뜬 사람은
더욱 흔들리는 나무를 심어
한갓진 개울에 가거나
억새풀 우거진 오솔길 또는
어둠들이 쌓이는 산이나 바다
어디에 가든
그들은 사랑의 마음을 아는 듯
어제의 생각을 눕히고
흔들린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허공에 떠 있는 구름처럼 흔들린다

그렇다, 사랑에 눈뜬 사람은
가슴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바람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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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無題) ---박재삼  (0) 2018.11.10
하늘 --- 박두진  (0) 2018.11.10
Posted by 물오리

 

하늘이

하도나

고요하시니

 

난초는

궁금해

꽃피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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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