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230건

  1. 2025.03.11 나하나 꽃이 되어 --- 조동화 by 물오리
  2. 2025.03.06 솟아오르는 것만 남았습니다 --- 이장균목사님 by 물오리
  3. 2025.03.0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by 물오리
  4. 2025.03.01 봄이 오면 --- 여남순 by 물오리
  5. 2025.02.27 네 부모를 공경하라 by 물오리
  6. 2025.02.27 윤동주에게 사과하다 ---김종구 by 물오리
  7. 2025.02.26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잘랄루딘 루미 by 물오리
  8. 2025.02.26 여호수아 by 물오리
  9. 2025.02.21 슬로브핫의 딸들 -- - 민수기 by 물오리
  10. 2025.02.20 하얼빈 쾌거 by 물오리 1

 

나하나 꽃이 되어

꽃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이 피고 내가 꽃피면

결국 꽃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물들고 내가 물들면 

결국 온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Posted by 물오리

 

     봄을 대표하는 절기는 우수와 경칩입니다. 우수는 ' 얼음을 녹이는 봄비가 내린다.'는, 경칩은 ' 얼음이  깨쳐나가는 소리에  놀란 개구리도 뛰쳐나온다.'는 절기입니다. 우수가 지나고 경칩입니다. 봄은 영어로 스프링이라고 합니다. 용수철도 영어로  스프링이라고 부릅니다.

    봄과 스프링, 두 단어 모두  솟아오른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봄은 솟아오르는 계절입니다. 봄에 솟아오르는 대표적인 것은  새싹입니다. 봄이 오면 땅속에 있던  씨앗들이 발아해서 땅을 뚫고  솟아오릅니다.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한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확실히 느낍니다. 새싹이 올라오고 나면 쑥도 올라오고 냉이도  올라옵니다.  곧 둔덕과  야산에서  쑥과 냉이를 캐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봄을 맞아 우리의 신앙도  세싹과 같이  솟아올라야겠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새싹과 같이  싹을 내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 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깨를 활짝펴고  솟아오르는 믿음으로  새봄을 맞이해야 할 때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하시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냇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편 22장 ~ 24절,  23장 ~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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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봄이 오면
걸어서 걸어서
논두렁 밭두렁에
바람의 노래
들으러 가고 싶다

나그네처럼
바람과 함께 놀다가
들길을 느리게
서성이고 싶다

차마 말 못 하고
가슴에 가두어 놓았던
그리움이 자꾸 돋아나면
봄 햇살이 놀던 언덕
그곳에 가고 싶다

Posted by 물오리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5장~ 10,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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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달 초 교토에 있는  도시샤대학을 방문했습니다. 도시샤대는 1875년 기독교인 니지마조에 의해 설립된  기독교 종합대학입니다.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조그만 예배당이 보였습니다. 방학이라서 예배당 안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스테인드 글라스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교회당 옆 뜰에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서 있습니다.

    윤동주 시비에는 그의 대표 시 '서시'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시비옆에 도시샤대  설립 150주년 행사가  열리는 2월 16일  윤동주 학생에게  명예문화  박사학위를  수여한다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윤동주 학생은 1942년  도시샤대학  문화부 영문학과  편입학했고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감옥에서 옥사했습니다. 서거 80주기를 맞아  명예문화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2월 16일 5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학위 수여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대학 측은 " 당시 시대의 추세에  저항하지 못하고  윤동주라는 한 학생의 소중함을  지키지 못했다."며 일본정부가  자행한 폭력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늦었지만  감사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내 심장은 너무 작아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그 작은 심장 안에 

이토록 큰 슬픔을 넣을 수 있습니까?

 

신이 대답했다.

'보라, 너의 눈은 더 작은데도

세상을 볼 수 있지 않느냐 .'

Posted by 물오리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라
너는 여호 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하리라 하셨느니라

신명기 3장~  27,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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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 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멜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의 이름은 

밀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니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슬로브핫의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민수기 27장~ 1, 3,4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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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 하얼빈 동계아시안 게임이  폐막한 날은  우리 민족이 기억해야 할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909년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했던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았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펼친 활약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태극기가 가장 높은 곳에  걸린 모습을 보노라니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선  태극기가 정 중앙에  걸렸습니다. 순간,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제패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자 컬링팀은 10전 전승으로  금메달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압권은  장면은 따로 있었습니다. 여자 피겨에서  맨 위엔 태극기가 걸려있고  양옆으로 일장기가  태극기를 받치며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향해  주시는  희망의 사인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역사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선진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제사장나라의 위치로  높이 들어 올리시는  감격스러운  꿈을 꾸었습니다. 하얼빈쾌거입니다.  

  영화 '하얼빈'을  감동으로 보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낌없이 바친 선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