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286건

  1. 2017.09.27 탁발---김연주 by 물오리
  2. 2017.09.27 경청 ---김정수 by 물오리
  3. 2017.09.27 옛 시인의 목소리---윌리엄 블레이크 by 물오리
  4. 2017.09.27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5. 2017.09.26 그림묵상--- 김민석 by 물오리
  6. 2017.09.25 창세기 41장 1절 by 물오리
  7. 2017.09.25 오만원--- 윤중목 by 물오리
  8. 2017.09.25 미카엘라 --- 유한로 by 물오리
  9. 2017.09.25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10. 2017.09.22 담쟁이 ---도종환 by 물오리

 

민달팽이

일보

일배

해탈문을 나섭니다.

 

저 한 몸 달랑 들어갈 걸망 하나 지고 가다가

 

아니다

이 집도 크다

다 버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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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 더러운 것

누군가에겐 일용할 양식이다

 

구르는 재주 없어도

굴리는 재주 있다고

 

쇠똥구리 지나간 자리

길 하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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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찬 젊은이여, 이리로 오라,

그리하여 열리는 아침을,

새로 태어난 진리의 이미지를 보라.

의심은 달아났고, 이성의 구름도

어두운 논쟁도 간계한 속임수도 달아났다.

어리석음이란 일종의 끊임없는 미로,

얽힌 뿌리들이 진리의 길을 어지럽힌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거기에 빠졌던가!

그들은 밤새 죽은 자들의 뼈 위에 걸려 넘어지고,

근심밖에 모른다고 느끼면서,

자신들이 인도를 받아야만 할 때, 다른 사람들을 이끌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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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라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이라

 

 

이사야  41장~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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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41 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음악은 [내 영혼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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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서울 올라와 만난 친구가
 이거 하나 읽어보라며 옆구리에 푹 찔러준 책.
 헤어져 내려가는 고속버스 밤차 안에서
 앞뒤로 뒤적뒤적 넘겨 보다 발견한,
 책갈피에 끼워져 있는 구깃한 편지 봉투 하나.
 그 속에 빳빳한 만 원짜리 신권 다섯 장.

 문디 자슥, 지도 어렵다 안 했나!

 차창밖 어둠을 말아대며
 버스는 성을 내듯 사납게 내달리고,
 얼비치는 뿌우연 독서등 아래
 책장 글씨들 그렁그렁 눈망울에 맺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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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고

똥치고

빨래하던 손으로

기도한다

기도하던 손으로

밥하고

빨래하고

전기도 고친다

애오라지

짧고 뭉툭할 뿐인

미카엘라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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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 28장 ~  2,3,4,5,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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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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