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건너편에 사는 사촌 동생 내외랑 괴산 갈론 마을 소풍을 다녀왔다 ㆍ더위 속에 보이는 풍경은 온통 초록세상이다 ㆍ
가끔 고추가 목말라 하는 모습이 보여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초록 물결이다.


익어가는 야생 복분자 ㆍ

계곡 물은 많지 않았지만 꼬맹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ㆍ

숲 속 산자락에 취나물 ㅎ

옥수수가 제철이다 .괴산 찰 옥수수 맛이 좋았다 .한자루 차에 실었다 ㆍ

원두막에서 먹는 닭백숙 여러가지 약재가 들어 갔다는데 아주 맛났다 . 어머니 생전에 괴산 화양계곡 모시고 다녔던 생각이 나서 그리움으로 눈시울이 흐려졌다 .
참 즐거워하셨는데 ...

연일 폭염이다 ㆍ모든것이 목말라하는 요즘, 돌아 오는 길에 나는 사랑이신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단비를 내려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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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1,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플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2,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하면 서 

위태한 길로 나갈 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 보좌 앞에 나가 큰 은혜받게 하시네

 

3,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나를 위해 복 주사 새 은혜 부어주시네

 

4, 내 기도 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주셨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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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22,23,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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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벽돌을 쌓거나 자신의 무너진 신앙 성벽을 세우려고 하면 

언제나 악한 세력의 온갖 방해를 받게 된다.

하나님 나라 건설이나 올바른 신앙 정립은  그것을 막으려는 악한 세력과의 피나는 전투이다.

우리는 이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Posted by 물오리




오늘 팔월의 하늘은
쪽빛 바다

한눈에 담지 못할
넓디넓은 대양 (大洋)

삼십몇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라도

저 푸른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가뿐히 잊을 수 있으리

흰 솜사탕 구름 한 조각
한입 깨물어 먹으면

한 세상 살아가며
켜켜이 쌓인

몹쓸 사랑의 허기도
사르르 녹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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