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찬란한 태양

마음의 문을 열어

온 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

어두운 마음

모두 지워버리고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9월의 길을 나서게 하소서

 

꽃 길을 거닐고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다보며

자유롭게 비상하는

꿈이 있게 하소서

 

꿈을 말하고

꿈을 쓰고

꿈을 노래하고

꿈을 춤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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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신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 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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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블레셋의 압제로 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내기 위해 하나님은 마노아 부부를 통해

한 사사를 준비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언제나 한 발 앞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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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외수

시 산책[Poem] 2020. 8. 28. 10:25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 두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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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예전에 시무했던 교회 주변에는 마당이 있는 집이 많았습니다.

봄에는 목련이 활짝 피어 나는 집도 있었고 가을에는 감과 모과가 열리는 집도 있어

참 훈훈하고 정감이 넘쳤습니다. 어느날 문득 느낀건 집을 지을 때 마당에 꽃나무를 심는 사람이 있고

감나무처럼 과실 나무를 심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입니다.

훗날,  '마당이 있는 집을 집을 짓는 다면 무슨 나무를 심을 까' 생각하며 동시에

내 영혼의 마당에는 꽃나무와 과실 나무중 어떤 것이 심겼는지 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것이요.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 15:8)

세상을 꽃피우는 인생을 살라 합니다.  성경은 열매 맺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꽃피워 주실 때

그 꽃의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우리는 열매로 보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집 마당에는

꽃보다 과실이 더 풍성했으면 합니다. 그 열매를 이웃과 나누는 정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