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하고 우울할 때
조용히 생각에 잠길 때
어딘가 달려가 닿고 싶을 때
파란 하늘을 볼 때
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둥 떠가면 더욱더
저녁노을이 아름다울 때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둥근 달을 바라볼 때
무심히 앞산을 바라볼 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귓가를 스칠 때
빗방울이 떨어질 때
외로울 때
친구가 필요할 때
떠나온 고향이 그리울 때
이렇게 세상을 돌아다니는
내 그리움의
그 끝에
당신이 서 있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혼자 몰래 마신 고량주 냄새를 조금 몰아내려

거실 창을 여니 바로 봄밤,

하늘에 달무리가 선연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데도

비릿한 비 냄새

겨울 난 화초들이 심호흡하며

냄새 맡기 분주하다

형광등 불빛이 슬쩍 어두워진다

화초들 모두 식물 그만두고

훌쩍 동물로 뛰어들려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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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수도원 공동체에서 생활하던 한 형제가 유혹을 받아 넘어졌습니다.

공동체는 그 형제를 추방했습니다.  형제는 안토니우스가 은둔하는 산으로 갔습니다.

얼마동안 함께지낸 안토니우스는 그를 공동체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이말을 들은 안토니우스는 편지를 써서 공동체에 보냈습니다.

" 배 한 척이 망망대해 한가운데에서 조난하여  값진 화물을 다 잃고 표류하다가 겨우 육지에 닿았소

그런데 그대들은 온갖 어려움 끝에 육지에 당도한 배를

다시 바다로 내 몰아 좌초 시키려 하는 것이요?"

공동체가 그 형제를 받아 들이지 않는 데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 한가지로 말씀하십니다.

"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 하심같이 하라 " (엡 4: 32)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마라. 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젊었을 때의 부끄러움과 네 남편을 잃었을 때의 부끄러움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너를 지으신분이 네 남편이 되실것이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야훼시다.

너를 구하신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다. 그분은 온 땅의 하나님이라고 불리시는 분이다.

 

이사야 54장~ 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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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애굽 땅에서 아브람은 잠시 하나님을 잊었다. 

아름다운 아내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될까 봐 사래를 누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인간적 방법은 오히려 더 큰 위기를 초래했다. 기억하라 !

하나님을 잊는 순간 , 믿는 자들의 삶은 실패할 뿐임을 ...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