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의 계획은 언제까지나 한결같고, 그분의 뜻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야훼를 자기 하나님으로 모신 나라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으로 삼으신 민족은 행복한 민족입니다.

야훼께서 하늘에서 세상을 내려다보시고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보고 계십니다.  

 

시편 33장~ 11,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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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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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남쪽 하늘
눈 덮인 산봉우리를 넘고
따스한 입김으로 내 이마에
불어오너라.

양지쪽 돌담 밑
소꿉놀이하던 사금파리 옆에서
새파란 것들아, 돋아나거라.

발가벗은 도토리들
가랑잎 속에 묻힌 산기슭
가시덤불 밑에서
달래야,
새파란 달래야, 돋아나거라.

종달새야, 하늘 높이
솟아올라라!
잊었던 노래를 들려 다오.
아른아른 흐르는
여울물 가에서
버들피리를 불게 해다오.
쑥을 캐게 해다오.

개나리꽃 물고 오는
노랑 병아리
새로 받은 교과서의
아, 그 책 냄새 같은

봄아, 오너라.
봄아,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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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8,19,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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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우리집은 안양천 곁이다. 하얀 고니가 따뜻한 햇살에 날개를 말리고

물오리 가족이 유영하는 개울 물을 따라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나는 천천히 걷는다.

내가 자란 충청도 고향집도 개천 옆이었다.

그 맑은 물에 미역감고 소꿉놀이 했으며 빨래도 했다.

돌다리 사이로 돌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 고향인 듯 편안하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니 맑은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너희에게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며

홍수로 땅을 멸망 시키는 일을 없을 것이다.'

'내가 구름사이에 내 무지개를 두었으니, 그것이 나와 땅 사이에 언약의 표이다.  ( 창 9 : 11)

 그 말씀이 떠 오른다. 무지개는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신다는 약속의 상징,

그리고 그 오묘한 아름다움에

 ' 주님 감사합니다 ' 혼자 속말을 했다.


 

살아가는 일이 / 너무 힘들어

소낙비같이 / 눈물 흐르는 날에도

맘속 하늘에 / 무지개 하나 떠 있으면

절망하지 않으리 / 주저앉지 않으리.

고통과 시련 너머 /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을

슬픔의 홍수를 지나 / 환한 기쁨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고 / 굳세게 일어서리.

 

ㅡ정연복 시인의 무지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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