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 아버지의 퇴직금등, 동창회에 다녀온 아내의 심기도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사는 친구 이야기에 감사하기보다 잘사는 친구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 초라하게 여기기가 쉽기때문입니다.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기위해서는 두가지 마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내 삶의 고유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다른 하나는 다른이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토스토옙스키는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를 하나님이 의도하신 모습으로 본다는 뜻이다."

다가오는 명절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의도하신모습으로 볼 수 있다면 모두가 사랑스럽지 않을 까요.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자식보다 돈 보다 좋은 보약 같은 친구>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

어르신들이 애창하는 '보약같은 친구'이다. 

" 쇠붙이는 쇠붙이로 쳐야 날이 날카롭게 서듯이 ,

사람도 친구와 부대껴야 지혜가 예리해진다. ( 잠 27: 17)

 

하나, 길동무가 좋으면 먼길도 가깝다.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서로 관심을 기울이고

걱정과 즐거움을 나눌친구의 소중함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둘,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간직해야 하지만 서로 맞지 않는데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붙잡고 있을 일은 아니다. 좋은 사람만나 좋은 시간 보내기도 부족하다.

셋,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된다면

말 그대로 시공을 초월한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벌써" 라는 말이
2월 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

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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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라라

내가 너희를 위하 여영원한 언약을 얻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이사야 55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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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의 선생이자 공주 영명학교 설립자 앨리스 사프 선교사

1910년대 당시 충남 목천군 이동면은 서울과 공주를 잇는 교통 요지.

외국인 선교사들은 이곳에 교회를 세웠다.

선교사는 소녀가 교회나오는 것을 기뻐했고 성경을 술술 암송하는 것을 기특하게 여겼다.

소녀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할아버지와 숙부가 일찍부터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덕분이 었다.

선교사는 그녀 가족을 만나 자신이 세운 학교에서 공부를 시켰다.

소녀를 양녀로 삼고 1916년 서울 이화학당에 교비 장학생으로 전학시켰다.

오는 3월 1일 공주 기독교 3. 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와 사프선교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동상은 현 영명중 고교 뒷산 선교관 인근에 세워진다.

 

                                                                      출처: 국민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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