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시간의 고리 속에

사실은 묵은 시간과 새 시간이
따로 없음을 알게 하소서

마음이 새로워지는 시간만이
참으로 새 시간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새해 첫날의 새 마음이
오래오래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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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새해를 맞아 기도하다보면 흔히

 '올 해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를 짓지 않는 한해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수동적인 죄가 아니라 능동적인 선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삶보다 선을 행하게 위해 노력하는 삶이

훨씬 더 세상속에서 승리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 (잠언 14:4)

죄만 피하고자 전전긍긍하기보다 선을 힘써 행하는데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출처: 국민 일보

Posted by 물오리

'예수님 통해 인류 구원'

그림은 이탈리아 파두아의 아레나 성당에 그려진 그림.

하나님의 계획도 과학적으로 받아 들여

1301 년에 75~76년마다 지구를 찾는 핼리헤성이 나타 났다.

조토는 예수님의 오심도 실제로 나타난 핼리혜성과 마찬가지로 실제 였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 동방에서 천문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별을 따라 와서

아기 예수께 경배드리는 장면.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잠언 8장 ~ 17,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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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제는 뒤돌아 보지 않겠다
   한밤중에 바람은
   날개를 푸득거리며 몸부림치고
   절망의 수풀들
   무성하게 자라오르는 망명지
   아무리 아픈 진실도
   아직은 꽃이 되지 않는다

   내가 기다리는
   해빙기는 어디쯤에 있을까
   얼음 밑으로 소리 죽여 흐르는
   불면의 강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시간은 날카로운 파편으로 추억을 살해한다

   모래바람 서걱거리는 황무지
   얼마나 더 걸어야
   내가 심은 감성의 낱말들
   해맑은 풀꽃으로 피어날까

   오랜 폭설 끝에
   하늘은 이마를 드러내고
   나무들
   결빙된 햇빛의 미립자를 털어내며 일어선다
   백색의 풍경 속으로 날아 가는 새 한 마리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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