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입니다. 올여름 열대야에 시달렸는데  신기하게도 주일 아침에 교회 앞으로 지나가는 바람이 선선했습니다.  창조절  아침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 같았습니다. 우리 교단의 농촌 선교주일 연합 예배를 드렸습니다. 

    경남 충남 충북  지역의 5개 교회  농촌 교인이  버스 두대 나눠 타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교우들이  농촌 선교활동을 통해  서로 만나서  사귐을 가진 터라 무척이나 반가운  만남의 탄성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한  세계를 보며 ' 참좋다'  를 연발하셨고 , 사람을 창조세계의 청지기로  임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주인이 되길 원했습니다. 저는 오늘날 농촌 사회의  쇠퇴와  소멸도 인간 탐욕의 결과와  무관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배 끝머리에  농촌 교회 어린이 30명이  봉헌 특송을 드렸습니다. 제목이  '네가 있어 행복해'였습니다.  '풀밭 속 꽃송이는 매일 놀러 오는 개미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나는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가사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이런 관계이길 바라는 하늘의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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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이 된 사랑이~

성격도 밝고 학교 생활도 잘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재미있게 하는

사랑이는 무엇이든 적극적이다.  

아가들 크는 모습은 놀랍고도 기쁨이다. 

숙녀가 된것 처럼 표정이 깜찍하다. 

주님 사랑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이웃을 배려하는 착한 사람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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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19장~   22,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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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보일 듯 말 듯 피었다가
보여도 그만
안 보여도 그만인
혼자만의 몸짓이고 싶네

​그리운 것들은 언제나
산 너머 구름으로 살다가
들꽃 향기에 실려 오는 바람의 숨결
끝내 내 이름은 몰라도 좋겠네

꽃잎마다 별을 안고 피었어도
어느 산 어느 강을 건너왔는지
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는 것이
서글프지만은 않네

9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알 듯 모를 듯 피었다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혼자만의 눈물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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