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좋아라 

노을이 좋아라 

 

해거름 잔솔밭 산허리에 

지욱이네 송아지 울음소리

 

찔레덩굴에 하얀 꽃도 

떡갈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하늘이 좋아라 

해 질 녘이면  더욱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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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 부터 기름 부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사무엘 하 23장 ~ 1,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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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패랭이꽃 엮어서  머리띠 하고

풀꽃 반지 만들어  손가락마다 끼고

넓찍한 토란 잎 꺾어 양산 바치고 

소꿉 살던 고향 시냇가

 

그 냇가에 가면 냇둑에 엎드러진 바윗돌 밑에

어릴 적 이쁜 추억들 꼭꼭 숨어 있다가

'까꿍' 하고 나올까 마음 먼저 달려가는

내 고향 양촌 그 시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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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사무엘 하 18장~ 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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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녀들을 위해 온전하게 계획을 가지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두렵고 막막한 상황이 와도 하나님이 내 삶에 행하실 일에 나의 초점을 고정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이웃과 공동체에 나의 관심을 쏟게 하소서

    미래가 불안하고 어두워서 낙심하는 게 아니라 낙심하기 때문에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자기 연민과 자기주장, 자기 고집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사탄이 드리워 놓은 두려움의 지뢰를 밟고 다치거나 덫에 걸려 상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이 두려워 걱정하고 염려하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 , 무슨 일이 있어도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숙한 어름이 되도록 도와 주시 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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