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숱한 남성을 짝사랑한 후에
가을 수풀 되어버린 내 머리터럭
흙먼지만 날리는 사막 같은 가슴
그 어디쯤서
그대는 발견되었는가
내 미처
보아도 보지 못하던 눈
들어도 깨우치지 못하던 귀
그 누가 열어주어
아아 한스러운
이 몰골
이 형색
그대 어찌
이제사
내 앞에 뵈었는가
청년 그리스도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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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메밀꽃이 보고 싶어 동생 내외랑 집을 나섰다.
좀 늦은 감이 있었지만 소담스럽게 피어 있었다.

간간이 꽃밭사이로 걷는 길이 나 있었다 ㆍ
은은히 풍기는 꽃내음이 향기로웠다.

원두막 안에서 꿀차를 마셨다 ㆍ아직 입장료는 없었다.
메밀꽃 꿀을 따서 운영한다고 했다 ㆍ
만평이나 되는 산비탈 밭을 매년 갈아 씨를 뿌린다고 했는데 그 작업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꽃으로 펼쳐진 풍광은 참 아름다웠다. 자연 앞에 서면 언제나 주님께 감사를 드리게 된다.

늘어진 줄기가 복분자 나무라고 했다 ㆍ열매가 달콤하다고 했는데
맛볼 수 없어 유감이었다.

칡넝쿨 ㆍ 탐스럽다 ㆍ 동물들이 좋아한다는 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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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가치관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지혜자는 무엇보다 '사랑'의 고유한 가치를 강조한다.
사랑이야말로 재물이나 산해진미보다 더욱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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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어떤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 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드릴 만큼 되느니라
마가복음 4장~ 30,31,32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