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내 그림 수채화 2024. 4. 28. 23:18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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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지난 주일은 장애인 선교 주일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구필화가 임경식 집사님의 삶과 신앙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화가는 1995년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립니다.  사고 당시 19세였습니다.

    의사로부터 평생을 누워서 지내야 한다는 절망적인 선언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기도 가방에 자식의 양말을 넣고 회복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10여 년 걸친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몸은 그대로이지만 무기력한 인생을  끝내고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된 외국의 구필 화가 그림 강좌를 보며 그림을 익혔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자유와 꿈'이라고 밝힙니다. 특별히 어항 속에 담긴 금붕어가 어항 밖 세상을 날아다니는  꿈을 그립니다.  그림이 얼마니 정교한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은 거북이를 그립니다.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는 거북이를 통해 결코 포기하지 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까닭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과 신앙 이야기 제목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뻐꾹나리

내 그림 수채화 2024. 4. 23. 19:43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 10절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나는 새벽이면 이 말씀을 입속으로 읽었다.
주님 손을 잡고 일곱 번의 항암을 무사히 마치고 감사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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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빛 --- 박목월

시 산책[Poem] 2024. 4. 23. 19:03

 

세상에서 

온전한 것이 무엇 있겠습니까

 

다만 당신을 향한 

믿음과 참음으로 헤쳐가는 생활의 심연 

 

해가 바뀌고 새해가 오기로니 

그것은 자연의 섭리 조용히 받아들일 뿐 

 

발돋움하는 신앙의 샘에서만 길어 올리는 

영혼의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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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할미 꽃

내 그림 수채화 2024. 4. 23. 12:00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 전서 5장~ 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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