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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9.13 가을 햇살 by 물오리
  2. 2023.09.12 하나님을 즐거워 하십시요 - - - 고상섭목사님 by 물오리
  3. 2023.09.10 사랑의 기도 --- 김재진 by 물오리
  4. 2023.09.10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5. 2023.09.07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by 물오리
  6. 2023.09.05 너에게 --- 김남조 by 물오리
  7. 2023.09.05 베드로의 설교 --- 사도행전 by 물오리
  8. 2023.09.05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 서재경 목사님 by 물오리
  9. 2023.09.01 9월, 무심천 아침풍경 by 물오리

가을 햇살

시 산책[Poem] 2023. 9. 13. 14:40


등 뒤에서 살짝
안는 이 누구신가요?

설레는 마음에
뒤돌아보니

산모퉁이 돌아온
가을 햇살이

아슴아슴  남아 있는
그 사람 되어

단풍 조막손 내밀며
걷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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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ㆍ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첫 번째 질문은  ㆍ 사람의 주된 목적은 무엇입니까 ㆍ이며 그 답은 ㆍ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 ㆍ입니다.

     결국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 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이 됩니다. 백성이 구별되는 점은 성경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즐거워하는지 아닌지에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순종도 이를 통해 복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베풀어 주신은혜에 대한 감사의 반응입니다. 결국 신앙생활의 모든 동기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은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영적 권태는 하나님을 향한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즐거워 하십시오 .그분의 사랑울 누리십시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목적은 일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영하의 대지를 견디고 있는 나목처럼

그렇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꽃 한 송이 피우기 위해  제 생애 바친

깜깜한 땅속의 말없는 뿌리처럼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누리지 못해도 

온몸으로 한 사람을 껴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 

잔잔하고 따뜻하며 비어있는 그 마음이

앉거나 걷거나 서 있을 때도 

피처럼 온 몸에 퍼 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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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으로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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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1)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성령 강림함이라 정결한 맘 영원 하도록  주의 거처되겠네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내 맘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2) 나의 생명 소생케 됨은  성령 임하심이라 모든 의심 슬픔 사라져 주의 평강 넘치네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내 맘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3) 하늘에서 단비 내리고  햇빛 찬란함 같이 우리 맘에 성령 임하니 주님 보내심이라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내 맘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4) 생명시내 넘쳐흘러서 마름 광야적시니 의의 열매 무르익어서 추수를 기다리네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내 맘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5) 놀라우신 주의 은혜로 그의 얼굴 뵙겠네 평화로운 안식처에 영원토록 쉬겠네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가 내 맘속에 넘치네 주의 말씀에 거센 풍랑도 잠잠하게 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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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아슴한 어느 옛날
겁劫을 달리하는 먼 시간 속에서
어쩌면 넌 알뜰한
내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지아비의 피 묻은 늑골에서
백년해로의 지어미를 빚으셨다는
성서의 이야기는
너와 나의 옛 사연이나 아니었을까

풋풋하고 건강한 원시의 숲
찬연한 원색의 칠범벅이 속에서
아침 햇살마냥 피어나던
우리들 사랑이나 아니었을까

불러 불러도 아쉬움은 남느니
나날이 새로 샘솟는 그리움이랴, 이는
그 날의 마음 그대로인지 모른다

빈방 차가운 창가에
지금이사 너 없이 살아가는
나이건만

아슴한 어느 훗날에
가물거리는 보랏빛 기류같이
곱고 먼 시간 속에서
어쩌면 넌 다시금 남김 없는
내 사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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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사도들의 담대한 신앙 용기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권위는 

오직 성령의 능력을 덧입음으로써 가능했다.

성령 충만한 사도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이심을 ,

생명과 부활의 주가 되심을 담대히  증거 했다.

이것이 바로 초대 교회의  핵심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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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극심한 기근으로 사람들이 수도원에  몸을 의탁해 왔습니다. 수도사들은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야 했지요. 그런데 한 사람이  밥을 한 그릇 가득 퍼서  먹었습니다. 참 양심 없는 사람이지요. 오랜 세월이 흘러  수도사들은 모두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그 사람도 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이  하늘 나라에 온 것일까요.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저 사람은 밥을 두 그릇씩 먹다가 한 그릇으로 줄이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나에게 맞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서로 다르니까요.  어떻게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 까요.  다른 사람의 마음자리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모름지기 높은 사람은 낮은 자리로 내려 서야 합니다. 

     그럴때 공감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의 자리를 버리시고  땅의 자리로 내려오셨습니다.  "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  (빌립보서 2장 ~ 6,7절)

Posted by 물오리

날마다 새 아침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 ~ 9월을 주심에 감사~

줄기 따라 올라간 나팔꽃

 

 


가을 하늘. 이른 아침 달리는 사람들

푸른 하늘, 드론을 띄우는 사람


작은 나팔꽃

 

9월 5일 ㆍ 아침 풍경 .  찬란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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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