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립고 늘 보고픈 고향
둥근 달덩이 하늘에 두둥실 떠오르는
추석이 다가오면
발길이 가기도 전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습니다 
 

어린 날 꿈이 가득한 곳
언제나 사랑을 주려고만 하시는 부모님
한 둥지 사랑으로 함께하는 형제자매
학교 마당, 마을 어귀, 골목길, 냇물가, 동산 어디든
함께 뛰놀던 친구들이
모두 다 보고 싶습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시며 주름살이
많아지신 어머님,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추석 명절 고향길엔
부모님께 드리고픈 마음의 선물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엔
우리 가족, 우리 친척, 우리 민족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원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가는 길엔
추석에 뜨는 달만큼이나 환한
가족들의 행복이 가득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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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삭은 에서가 잡아오는 들짐승 요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에서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어느날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들판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에서는 몹시 배가 고파서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 그 붉은 죽을 좀 다오 . 내가 배가 고프구나 "

이것 때문에 에서는 '붉은' 이란 뜻에서 에돔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

그러자 야곱이 말했습니다 " 먼저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파세요"

 

창세기 25장 ~28,29,30,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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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어제는 시래기국에서

  달을 건져내며 울었다

  밤새 수저로 떠낸 달이

  떠내도 떠내도 남아 있다

  광한전도 옥토끼도 보이지 않는

  수저에 뜬 맹물달

  어쩌면 내 생애 같은

  국물을 한 숟갈 떠 들고

  나는 낯선 내 얼굴을 들여다본다

  보아도 보아도

  숟갈을 든 채 잠든

  자식의 얼굴에 달은 보이지 않고

  빈 사발에 한 그릇

  달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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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아파트

창 너머 추석달은 차다

싸늘하다..

처량하다.. 쓸쓸하다

 멀리

허공에 떠서 혼자 돌아선다

 잃은 것 다 잃고

 벗을 것 다 벗고

 알몸으로 돌아서서

 신비롭게

몸을 싸주던

 하얀

그 의상을 그리워한다

 아련히

멀리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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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평안히 살다가 숨을 거두어 자기 조상들에게 돌아 갔습니다.

아부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을 막벨라 동굴에 장사지냈습니다.

이 동굴은 마므레 동쪽 에브론의 밭에 있었습니다.

에브론은 헷 사람 소할의 아들이 었습니다.

 

창세게 25장 ~ 8,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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