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 너도가자

가다가 저물거든 꽃에 들어 자고 가자

꽃에서 푸대접 하거든 잎에서라도 자고 가자 

Posted by 물오리

 


영화 '아마데우스' 에는 화려한 음악의 선율만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 내내  더 강하게 

흐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쉼표도 없이  이어지는 비교의식,  경쟁 의식입니다.

비엔나 왕실의 궁정 음악가 실리에리에게는 나름의 중후한 음악세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모차르트의 재능과  자신의 음악을 비교하고 시기합니다.

 그러다 결국 정신병원에서  자기 인생을 쓰라리게 되돌아 보는 비참한 사람이 됩니다.

'남 과 다르다는 것' 이 어느 누구나  일차적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다 다릅니다.

남과 다름을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 드리고  또 그 다름을 누리는 인생만큼

보기에 아름다운 인생이 없습니다.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를 자꾸 남과 비교하며 

그 사람처럼 되라고 하는 것은 그 자녀에게는 희망 고문입니다. 큰 고통을 안겨줍니다.

무엇보다 그를 남다르게 지으신 하나님의 뜻에 어깃장을 놓는 것입니다.

자녀가 불필요한 경쟁의 희생자가 되어 여기저기서 실패자란 이름으로 쓰러지지 않게 하려면 

하나님이 그를 지으신 목적대로 ' 너는 남과 다르다. 네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 '는 점을

확실히 일깨워 줘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물오리

 

우리는 예수님이 최후의 민찬 때  제자들에게 떼어주신 '떡과 포도주'를 

영원토록 기념해야한다. 그것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찢기고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찬 식을 행할 때

우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최후의 만찬 그 자리에 참석하는 것이다.

Posted by 물오리

 

잃어버린 것들에 

애달파하지 아니하며

살아 있는 것들에 

연연해하지 아니하며

살아가는 일에 

탐욕하지 아니하며 

나의 나 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내 안에 살아있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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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른 아침 무심천을 걷는다. 달맞이 꽃 ,
이름모를 꽃들이 무리 지어 피어 있다.

냇물에서 잉어라도 잡히는지 여울 낚시를 하고 있다. 물어보고 싶었지만...




핑크 빛 메꽃이 청초하다. 옛날에는 뿌리를 캐서 떡에 넣었다 . 그 맛은 달달했다.
풀섶에 작은 꽃들, 자세히 보면 참 이쁘다.



비가 내리면 흙이 다니는 길을 덮는 다고 도랑을 치는 고마운 분도 있었다.


7시 쯤, 아침 햇살에 비늘을 반짝이며 튀어 오른 피라미,
사진이 서툴러서 마구 찍어 댔는데 화면에 잡혔다. 순간포착이다.
볼 때마다 신기한데 내 생각에는 기뻐서 튀어 오르는 것 같다. ㅎㅎㅎ


냇가 곁에 있는 쉼터 ,
메타 세콰이어 나무가 우람하다.

아름다운 이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 ~


내 자전거도 ㆍ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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