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24.06.20 무심천 해너미 풍경 by 물오리
  2. 2024.06.20 진태현 ㆍ박시은 부부 by 물오리
  3. 2024.06.20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4. 2024.06.19 하루를 여는 기도 --- 존 웨슬리 by 물오리
  5. 2024.06.15 나 그때 떨었습니다 --- 박영춘 by 물오리
  6. 2024.06.15 메밀꽃 길 --- 이옥진 by 물오리
  7. 2024.06.15 로마 총독 베스도 --- 사도행전 by 물오리
  8. 2024.06.15 수선화 by 물오리
  9. 2024.06.15 나를 설레게 하는 것 --- 박지웅 목사님 by 물오리
  10. 2024.06.11 나의 예수 --- 신경림 by 물오리

옆에 사는 동생집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오는 길, 해너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노을이 무심천에 비치니 더욱 신비로웠다. 주님 지으신 세상은 너무 아름답다 .


 달이 떠올라 더욱 풍경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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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일하심에 감사 ~

     2016년부터 밀알 복지 재단과 함께 모금 위한 기부 마라톤 진행, 직접 뛰며 치료 돕기 동참 이끌어 " 사람에게는 선한 능력 없다고  생각, 저희는 하나님 도구로 살아갈 것"

    배우 진태현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이다.  배우인 아내 박시은도 함께 하는 이 운동  취미는  장애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 부부는  지난 8년간  마라톤 대회 등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을 끌어냈다. 

   소두증으로  태어난  김해희 양은  부부의 기부 마라톤으로  치료비를 선물 받았다.  진태현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킬로 를 달렸고  그의 뜻에 동감한 시민 138명 이 김양의 치료비에 보태라며 470만 원을 보내왔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기부 마라톤으로 161명이 640만 원을  후원했다.  부부가 그간 수술비나 치료비를 전달한 장애 아동은 20명에 달한다. 어릴때 도움을 받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해 대학생이 돼 찾아오기도 했다. 

   " 개인적으로 보람도 되고 뿌듯하지만 하나님이 일 하시는  감사를 느꼈다"라고 했다.  "저는 사람에게는 선한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동기도 생각도 언제나 위험할 수 있기 때문 " 이라며  " 저희는 앞으로도 저희 이름이 드러남이 아닌  그분의 도구로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분의 선함이 반사로 나타날 거라 믿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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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편 ~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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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오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 마음을 당신의 거처로 삼아주십시오.
종일토록 우리 안에 머무시어 우리가 잘못과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오늘하루,
우리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해 주시고 선한 일을 행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를 도우시며 주님과 더불어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깊은 사랑의 친교 속에 머물게 해 주십시오.
오늘 우리가 다른 이들이 주님께 바치는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이 세상에 희망의 징표로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Posted by 물오리

 

1951년 1월 4일 그해 겨울  붉은 완장이 무서워 도망쳐 나오다

아홉 살 내가 돌아서서 산너머 우리 동네  불바다 바라보고 

나 그때 벌 벌벌 떨었습니다.

 

불타는 아픔보다  더 아픈 피비린내가 토해놓은 아픔

먹구름에 묻혀 산 넘어오는 아우성 그 소리가 왜 그렇게 무섭던지 

나 그때 달달달 떨었습니다.

 

나무기둥 붙잡고 숨 죽여 우는데 그때 붉은 완장이 

그때 그 붉은  피비린내가 그때 그 붉은 아우성이  왜 그리도 무섭던지 

황해도 토종 사시나무 긴 잎파랑이가 

이빨 달달달 부딫치며 나보다 훨씬 더 덜덜덜 떨었습니다

 

구월산 기슭 그림 같은 우리 집 

금방 갈줄 알고 대문도 잠그지 않았는데 

죽기 전에 한 번 가보고 싶어 

팔십둘 낡은 심장이 지금도 파르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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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안갯속 하얀 메밀꽃길이 

새벽이슬에 젖어 있다

 

왜 이슬은, 우리들

배고픈 눈물을 닮았을까 

 

꽃피는 9월이면

무작정 걷고 싶던 길

 

울 엄니,  야야 

'배 많이 고프쟈' 하며

속울음 울던 길

 

저녁이 와도 그냥

허리끈 꽉 졸라매고 

환하게 웃고 걷던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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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가이사에게 상소할 수 있는 것은 로마 시민 권자의 특권이었으며 ,  바울은 이 특권을 사용했다.

이로써 바울은 유대인들의  살해 음모에서 벗어나는 한편,  당시 세계의 중심지인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던  오랜 열망을  성취할 수 있었다. 

비록  죄수의 신분이지만 , 바울은 복음을 들고 당당히 로마로 향할 수 있었다.

Posted by 물오리

수선화

내 그림 수채화 2024. 6. 15. 10:10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이사야 43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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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정리의 여신'이라 불리는 일본인  곤도 마리에는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버리는 일인데, 버리는 기준은 '설렘'이다. "  그는 아무리 버리기 아까운 물건도  그것이 자신을 설레게 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린다고 했습니다.

   설레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자신에게 소중하거나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살아 있는지  판단하는 잣대가  바로 이것입니다. '복음이 오늘도 나를 설레게 하는가?' 곤도 마리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이렇게  갈음했습니다.  '내가 무엇에 설레는가'라고 질문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돈을 생각 할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생기가 도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돈의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골프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설레는 사람은 '골프의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예수를 생각 할때  가슴이 설레는 사람, 그 사람은 '예수의 사람'입니다.  당신은 예수의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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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그의 가난과 추위가 어디 그만의 것이랴

그는 좁은 어깨와 야윈 가슴으로 나의 고통까지 껴안고

역 대합실에 신문지를 덮고 누워있다.

아무도 그를 눈여겨보지 않는다

간혹 스치는 것은 모멸과 유혹의 눈길뿐.

마침내 그는 대합실에서도 쫓겨나 거리를 방황하게 된다. 

 

찬바람이 불고 눈발이 치는 날 그의 영혼은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걸어 올라가 못 박히는 대신 

그의 육신은 멀리 내쫓겨 광야에서 눈 사람이 되겠지만 

 

그 언 상처에 손을 넣어 보지도 않고도

사람들은 그가 부활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을 것이다.

다시 대합실에 신문지를 덥고 그들을 대신해서 누워있으리라는 걸.

 

그들의 아픔, 그들의 슬픔을 모두 끌어안고서.

Posted by 물오리